21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이천경찰서는 최근 식당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이천 지역의 한 치킨집에서 일행과 술자리를 하다가 갑자기 주방 쪽으로 향했다. 이어 주방에서 혼자 일하던 종업원 B씨의 허리 아래쪽을 더듬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모습은 식당에 설치된 CCTV에 모두 찍힌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종업원 B씨는 사건 발생 약 3시간 뒤인 지난 10일 새벽 경찰에 성추행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인지한 후 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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