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1사 후 트레이 만시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던진 7구째 81.9마일(약 131.9km) 체인지업이 낮게 제구됐지만 가운데로 몰렸고, 만시니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만시니에게 홈런을 맞은 뒤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앤서니 산탄데르를 병살타로 유도, 1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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