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밤새 감염경로 불명 6명과 가족 4명 등 16명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0 10:38
17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 마련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자가격리중이던 3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해서 확진됐다. 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해입입국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6명과 이들의 동거가족 4명 등 10명도 확진됐으며 6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1만517명으로 늘었고 183명이 격리치료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백신 1차 접종자는 63만45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6.4%(전국 29.2%), 2차 접종자는 16만6863명으로 6.9%(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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