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오진아 간호대학 교수,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활용해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부산권역 내 개발 협력 분야 인력 양성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단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기반 민·관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글로컬 시대에 발맞춘 지역 기관 내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각 도입이 필요하다"며 "향후 인제대와 재단 간 협력을 통한 공공외교 참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제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편 인제대는 대학과 백병원의 보건의료 인프라로 지난 10년 간 77개 사업·약 730억 규모의 다양한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해 국내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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