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3명 추가 확진…노래교실·술집발 '연쇄 감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9 19:50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2명 증가한 15만72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82명(해외유입 2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3명(해외 4명), 경기 141명(해외 4명), 인천 20명(해외 2명), 부산 15명(해외 3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경남 10명(해외 1명), 충북 10명, 제주 7명, 대전 5명, 강원 5명, 전북 5명, 전남 5명, 울산 5명, 경북 4명, 광주 4명, 세종 2명,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기존 확진자의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1명(2886번), 전남에서는 2명(1580·158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886번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57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노래강사인 전남 1570번이 최근 광주 남구에서 노래교실을 진행한 후 수강생인 광주 2884번과 2885번이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됐고, 이날 2886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70번은 전남 곡성 소재 대학교 음악과 강사인 156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1580·1581번은 모두 순천 거주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이들 2명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술집 사장(1519번)과 온천과 술집에서 각각 접촉했다.

1519번은 술집을 방문한 손님(전남 1471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전남 1471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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