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장애 발생 직후 긴급 복구반을 투입, 이날 오후 5시30분 복구를 모두 마치고 상·하행 열차운행을 정상화했다.
이번 전차선 장애로 KTX 35개 열차가 11~60분 지연 운행됐으며, 8개 열차는 서울~대전간 일반선으로 우회 수송했다.
장애는 운행 중이던 열차와 조류가 접촉해 전차선이 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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