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84㎏ 황신영, 임신 20주차에 퉁퉁 부은 손·발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6.18 17:39
개그우먼 황신영/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20주차 몸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슬슬 태동을 느낄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못 느꼈다"며 "여전히 컨디션은 좋다. 2㎏가 넘게 쪘다"고 알렸다.

이어 "배는 더 무거워지고 손, 발은 코끼리가 되고 있다"며 "춤과 운동, 털기가 일상이었던 제가 임신하고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니까 다리에 근육이 다 빠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그는 "나중에 아가들 낳고 이 살을 과연 다 뺄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벌써부터 다이어트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이 때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 인생에서 매일 24시간 마음껏 먹는 이 시기가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5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 지난 2월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쌍둥이의 성별은 아들, 딸, 딸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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