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노래 수강생' 2명 등 4명 신규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8 14:30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18일 오전 5시부터 사적모임을 4인에서 8인으로 확대하는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6.17/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감영자가 4명 추가돼 광주 2882~2885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2882~2883번)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이고 나머지 2명(2884~2885번)은 전남 확진자발이다.

2882번과 2883번은 각각 코막힘과 목 간지러움·미열 증상이 있어 검사한 뒤 확진됐다. 두 사람은 모두 40대다.

2882번은 서울 거주자로 지난 15일 광주에 있는 친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884번과 2885번은 모두 전남 1570번발 확진자다.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1570번 확진자(나주 거주)는 노래강사로 광주 남구에서 지난 8일 대면수업을 진행한 동선이 발견됐고 수강생인 2884번과 2885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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