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성혜마을 맞춤형 이동노인복지관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8 13:34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가 농소3동 성혜마을에서 맞춤형 이동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
북구는 18일 마을 내 성혜교회에서 북구노인복지관, 성혜마을 운영위원회와 이동노인복지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와 북구노인복지관은 맞춤형 이동노인복지관 사업 운영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성혜마을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진행 장소 제공,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맞춤형 이동노인복지관 운영에 앞서 마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들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했다.

북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동노인복지관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성혜마을 맞춤형 이동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혜마을 어르신의 자기개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놀이치료를 통한 치매예방, 티테라피 강좌를 통한 정서지원, 음악치료, 찾아가는 공연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2. 2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3. 3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