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위키드' 공연 중 컨디션 난조…뮤지컬 측 "전액 환불"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8 13:02
뮤지컬 배우 옥주현©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위키드' 공연 중 컨디션 난조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지 못한 가운데, 공연사 측이 "전액 환불하겠다"며 사과했다.
'위키드'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17일 공연 2막에서 엘파바역의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썼다.

이어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조속한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마지막 남은 약 일주일간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옥주현은 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갑작스러운 목의 이상으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