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측은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기존 사업의 강화 및 신규 사업의 개발 협력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 및 전기버스 판매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한 전기차 핵심기술(구동 모터·배터리 관리 시스템·차체 경량화 기술 등)을 바탕으로 'EV Z'(제타)의 고도화 및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및 CNG버스 제조·판매 기업이다. 올해 전기 1톤 트럭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인승 경형 전기차 'EV Z'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는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사업 확대와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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