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에 도입했다.
장흥군·강진군은 5년간 총사업비 857억5000만원을 확보해 농식품부 협약에 담긴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장흥군은 총사업비 428억5000만원(국비 300억, 군비 128억5000만원), 강진군은 총사업비 429억원(국비 300억, 군비 12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및 농촌 정주공간 확충 등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자립적 생활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승남 의원은 "농촌협약 선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군과 강진군에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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