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2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성인PC방에서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게임장은 현재 영업하지 않고 있으며, 지인이 이곳에 들렀다가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주변 상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용의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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