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천시에 따르면 미르봉 등산로 정비사업은 총 길이 3.54㎞, 사업비 2억3300만원을 투입해 노인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매트와 계단, 전망대를 설치했다.
미르봉으로 가는 중간구역마다 이용객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초보 등산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상에는 정자를 설치해 천혜의 자연경관인 청풍호반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미르봉 등산로를 찾는 이용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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