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31세 생일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2억' 기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17 14:14
가수 임영웅/ 사진제공 = 스포츠서울
가수 임영웅이 31세 생일을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임영웅이 지난 16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서는 이달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곳에 기부했다.

임영웅 측은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앞서 임영웅은 2020년 6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팬클럽 영웅시대도 수재민을 돕기 위해 8억9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팬들이 기부를 통해 스타를 빛내고 스타는 팬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준 임영웅님과 영웅시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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