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한승우, 내추럴 청량 비주얼…'페이드' 2차 티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7 10:22
한승우/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솔로 컴백하는 그룹 빅톤 한승우가 2차 이미지 티저를 선보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빅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 미니 2집 '페이드'(Fade) 두 번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한승우는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바람을 만끽하는 모습부터 천 오브제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포즈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공개된 1차 이미지 티저 속 화려한 수트 착장과는 달리, 2차 이미지 티저에서 한승우는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내츄럴하면서도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으며, 아티스트 아닌 인간 '한승우'의 솔직한 면면을 담아낸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승우는 오는 28일 미니 2집 '페이드'를 발표한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페임'(Fame)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승우는 10개월여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앞서 한승우는 팬들에게 직접 7월 군 입대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 신보는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관심을 모은다.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의 앨범명인 미니 2집 '페이드'는 한승우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으로,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보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한승우의 바람을 담은 곡으로, 화려하지 않더라도 한승우의 마음이 온전히 팬들에게 닿길 바라며, 다른 악기들을 제외하고 오로지 피아노와 한승우의 목소리로 채워냈다.

한편 한승우의 미니 2집 '페이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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