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용 스피커 설치 작업 50대 부러진 전신주에 깔려 숨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17:26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작업중이던 50대 인부가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1분쯤 영천시 청통면에서 전신주에 재난방송용 스피커 설치작업을 하던 중 전신주가 부러졌다.

부러진 전신주는 스피거 설치작업 차량으로 떨어져 작업중이던 50대 인부를 덮쳤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작업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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