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1분쯤 영천시 청통면에서 전신주에 재난방송용 스피커 설치작업을 하던 중 전신주가 부러졌다.
부러진 전신주는 스피거 설치작업 차량으로 떨어져 작업중이던 50대 인부를 덮쳤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작업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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