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미국 FOMC 경계감에 하락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21.06.16 16:33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 2만9291.0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떨어진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이뤄졌다. 일본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전에 하락폭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커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7%,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0.20%, 나스닥종합지수는 0.71% 밀린 채로 장을 끝냈다.


이틀 간 열리고 있는 FOMC 정례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7% 내린 3518.33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69% 떨어진 2만8439.93에 거래 중이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37% 밀린 1만7307.86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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