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서비스 본격 시동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15:50

행안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소상공인 분야 선정…1억원 받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재정지원 사업공모에서 소상공인 분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재정지원 사업공모에서 소상공인분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상원은 특별교부세 1억원도 지원받게 돼 경기도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기반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경기도 민선7기 1호 설립 공공기관으로 닻을 올린 경상원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상권분석빅데이터 TF(태스크 포스)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KB국민카드에서 제공하는 7000만원 상당의 소비트렌드 4종 정보(점포·유입·소비·구매)를 경기도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이 올해 12월 완료되면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기존 복잡한 서류발급과 증명서 제출로 10일 이상 걸리던 기간을 최대 2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실시간 자격검증 확인까지 진행돼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상원은 상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데이터기반 행정 주도의 소상공인 정책 지원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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