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앤, 美 아마존 공기질센싱 기업 '비트파인더'와 손잡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14:38

AI 기반 실내 온도 및 공기질 관리 통합솔루션…시너지 효과 기대

AI 기반 건물 공조시스템 운영 엔진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씨드앤(대표 최현웅, 우측사진)은 IoT 공기질센싱 '어웨어'를 개발한 비트파인더와 공기질 측정 관리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AI 기반 건물 공조시스템 운영 엔진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씨드앤(대표 최현웅)은 IoT 공기질센싱 ‘어웨어’를 개발한 비트파인더와 공기질 측정 관리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실내 온도뿐만 아니라 공기중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을 복합적으로 측정해 고객들이 한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씨드앤은 AI 기반 건물 공조시스템 운영 엔진 'Seed.AI'를 개발 및 출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실내 공간의 열 특성을 분석하고 에너지 수요를 예측해 상황에 맞게 냉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비스 ‘리프 EnergyCare’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와 두달간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평균 1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8900kg 이상을 줄이는 배출가스 저감 효과까지 보여줬다.


씨드앤 최현웅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열풍에 프랜차이즈, 은행 등 에너지 절감 수요가 높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을 만들자는 두 회사의 목적이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트파인더가 개발한 어웨어는 미국 아마존 IoT 공기질 센서 부문 평점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Reset 인증(세계 친환경 건물 표준 및 인증 제도)을 획득해 SK 건설, SK D&D 등 국내 대기업에서 사용할 만큼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어웨어의 한국 마케팅 및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장희원 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돼 양사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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