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사는 실내 온도뿐만 아니라 공기중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을 복합적으로 측정해 고객들이 한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씨드앤은 AI 기반 건물 공조시스템 운영 엔진 'Seed.AI'를 개발 및 출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실내 공간의 열 특성을 분석하고 에너지 수요를 예측해 상황에 맞게 냉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비스 ‘리프 EnergyCare’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와 두달간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평균 1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8900kg 이상을 줄이는 배출가스 저감 효과까지 보여줬다.
씨드앤 최현웅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열풍에 프랜차이즈, 은행 등 에너지 절감 수요가 높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을 만들자는 두 회사의 목적이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트파인더가 개발한 어웨어는 미국 아마존 IoT 공기질 센서 부문 평점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Reset 인증(세계 친환경 건물 표준 및 인증 제도)을 획득해 SK 건설, SK D&D 등 국내 대기업에서 사용할 만큼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어웨어의 한국 마케팅 및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장희원 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돼 양사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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