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1년4개월만에 전체 개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10:46

21일부터 운영 재개…숙박시설, 편백소금집 등

장흥 정남진 우드랜드© 뉴스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1년 4개월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장흥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월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우드랜드 실내시설이 오는 21일부터 개장한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은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을 보완했다.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아울러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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