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사우나발 집단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270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09:38
18일 오전 울산 남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5.1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밤사이 울산서 사우나발 집단감염 7명 등 11명(2690~2700번)이 확진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700명으로 늘었다.
16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690~98번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됐다.

이들 중 7명은 15일 북구 모 사우나발 확진자인 2683번과 접촉으로 집단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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