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중국 VIVO 취업한 졸업생 특강

머니투데이 임홍조 기자 | 2021.06.16 10:01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전공동아리 IN&OUT은 최근 글로벌 중국기업인 VIVO에서 Space Brand Designer로 재직 중인 노성택 졸업생이 '내 가치를 올리는 방법 - 브랜드, 디자인, 언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취창업산학지원처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전공·창업동아리 기반 산학공동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VIVO 기업 소개 △해외취업의 경험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수단과 방법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 △공간에서 브랜드 가치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통한 공간 브랜드 만들기 △중국취업을 선택함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한 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선배와 참여 학생 간의 상호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강 후 졸업생이 후배들이 질문한 내용인 해외 취업 방법, 한국과 중국의 기업문화 차이, 중국기업의 복지, 중국생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 중국에서 창업 방법 등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노성택 졸업생은 지난 2012년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을 졸업한 후 국내 인테리어디자인 기업인 Betwin Space에 5년간 근무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스마트폰 제조사인 VIVO의 Brand Strategy Team으로 이직해 현재까지 Space Brand Designer로서 브랜드 관련 공간디자인, 전시디자인, 이벤트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창업동아리 하우징, 상상공작소, IN&OUT, Latot, Guild, 그리드-up, Safe-d 7개 팀에 170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전공·창업동아리는 인문학, 디자인, 제품 아이템개발 및 제작, 스케치, 자격증, 생활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 관련 산업체 전문가 특강, 산업체 탐방·견학, 특화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 받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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