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변인 "이준석과 만날 수 있지만, 굳이 인사 위해선…"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1.06.16 09:20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16일 윤 전 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남 가능성에 "1대1로 만나 얘기할 부분이 있으면 하면 될 것이다. 굳이 안 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서로 인사하기 위해서 그런 부분(만남)은 아직까지는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굳이 지금 의견이 상충하거나 하는 부분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앞서) '압도적 정권교체'를 말씀드리지 않았나"라며 "할 수 있으면 함께 하시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을) 찾아뵐 기회가 있으면 찾아뵐 것이라 본다"며 "윤 전 총장이 이 대표와 대척점에 있지 않듯 김 전 위원장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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