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프라임 등급 소고기 최대 50% 할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1.06.16 09:46
16일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프라임 등급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보던 최상위 '프라임등급' 소고기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프라임 척아이롤 △프라임 안심 △프라임 채끝 △프라임 등심을 판매한다. 냉장고기 중량은 100g이며 미국산이다.

지난 4월 롯데마트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한 행사에서 받은 보냉백을 소지한 고객은 미국산 소고기 일부 품목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등급 6종·초이스 등급 7종·냉장육 3종이다. 보냉백 안쪽에 있는 할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올해 말까지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롯데마트의 고급 소고기 매출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프라임 등급 소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72.5% 늘었다. 올해부터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안심·채끝·등심 프라임 등급 상품의 지난 5월 매출은 전월 대비 139.8% 증가했다.


미국산 소고기 품질은 크게 8등급 프라임·초이스·셀렉트·스탠다드·커머셜·유틸리티·커터·캐너로 나눈다. 특히 프라임은 전체 생산량 중 단 2~3%에 해당하는 최상급 상품으로, 마블링이 풍부하고 소고기 특유의 진한 풍미가 우수하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MD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미국 소고기 최상위 등급 '프라임' 상품을 모았다"며 "3% 이내로 희소성이 높은 질 좋은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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