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점 관련 등 16명 신규 확진…확산세 주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6 08:38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오른쪽)과 협회 관계자들이 지난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6.1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의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주점 관련과 일상 속 감염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47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n차감염(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수성구 바(Bar)와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이 됐다.

나머지는 동호인 모임 관련이거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원이 불분명한 감염 사례다.


대구시는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최근 1주일간 대구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10일 30명, 11일 24명, 12일 23명, 13일 15명, 14일 20명, 15일 16명, 16일 16명 등으로 확산세는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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