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대니 잰슨이 부상자 명단(IL)에서 곧 돌아올 것"이라며 "그는 오늘 라이브 BP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잰슨은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고, 토론토는 9일 잰슨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 잰슨이 빠진 가운데 토론토는 유망주 포수 라일리 애덤스를 콜업했다.
애덤스는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류현진과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합작한 애덤스는 16일 양키스전에서도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애덤스가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다. 잰슨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토론토도 포수 운용에 있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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