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미 문재인 정권에 당했는데, 이번에 이준석에게 10년을 당하면 대한민국은 끝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을 즉시 해산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 약 90명이 참석했다. 전 목사는 오는 8월15일까지 국민혁명당 1000만 당원 모집 동참을 당부하면서, 자금 후원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집회를 지켜본 일부 시민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도로 위를 지나는 차량들은 승용차 경적을 크게 울리기도 했다.
횡단보도 초록불을 기다리는 동안 집회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코로나19 시국에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며 "태극기는 그렇다치고 미국 국기는 뭐하러 들고 저러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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