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구안와사 투병 근황…이홍기 "우리 형 좋아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6.15 21:14
가수 겸 배우 오종혁, 이홍기(오른쪽)/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구안와사 투병 중인 오종혁의 상태를 전했다.

이홍기는 1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아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오늘 또 날 보러 놀러왔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함께 주연 다니엘 역을 맡은 이홍기와 오종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종혁은 이홍기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얼른 나으세요", "두 분 우정 보기 좋아요", "다니엘들 건강합시다" 등 두 사람을 응원했다.


가수 겸 배우 오종혁/사진=오종혁 인스타그램

앞서 오종혁은 지난 12일 구안와사 치료 중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얼굴에 침을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대체로 3~4일에 걸쳐 진행되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그는 이로 인해 현재 '1976 할란카운티'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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