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레저차량 공유 플랫폼 '밴플' 초기투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6.15 16:50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레저 차량(RV) 공유 플랫폼 '밴플'에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벤플은 캠핑카, 캠퍼밴, 카라반 등 다양한 레저 차량을 쉽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는 RV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다음 달 베타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밴플은 사용 목적에 적합한 RV 검색부터 예약, 결제, 반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밴플의 호스트인 RV 렌트 업체는 다양한 차량을 고객에게 선보이며 유휴 RV를 줄일 수 있다.

여행과 일상을 같이 하는 밴라이프 종합 서비스 제공이 밴플의 목표다. 로컬크리에이터·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밴라이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증된 차량 정박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도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빈 밴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밴에서 만나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서비스 모토처럼 쉽고 즐거운 국내 밴라이프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차박, 캠핑이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밴플은 밴라이프 관련 전문성을 갖춘 팀으로 시장에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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