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샐러드 '힘난다버거', 맞춤식단 판매 위한 거점 오픈에 박차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6.16 16:50
-브랜드파워대상

주식회사 힘난다에서 운영 중인 '힘난다버거'는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들로 사랑받고 있으며, 직영점인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거점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힘난다버거

브랜드파워대상을 수상한 마이크로바이옴 융합 푸드테크기업 힘난다의 거점사업은 단순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사에서 개발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융합 식품들을 개인 맞춤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초 사업이다. 최근 이러한 비전과 기반을 높이 평가받아 거점사업을 운영하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미국계 투자사 등의 투자유치를 받아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힘난다버거는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본사의 모토에 따라 국내 최초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버거 패티를 사용해 장내 유익균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제버거뿐 아니라 힘난다바이오연구소에서 영양균형을 맞춰 설계한 샐러드와 현미밥이 들어간 '보울'을 함께 판매해 현대인들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운영 프랜차이즈 힘난다버거 롯데월드점/사진제공=힘난다버거

모든 메뉴는 공장이 아닌 매장에서 생산되며 지역 배달로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식업에서 배달 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그 전망이 뚜렷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숍인숍 운영 기회를 주는 '소상공인 힘난다'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힘난다버거를 기존 매장 안에서 운영해본 후 가맹점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 직원들로만 구성된 '힘난다버거 롯데월드점'을 운영하는 등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힘난다 허요셉 대표는 "억지로 먹는 건강식품이 아닌, 일상 속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식품들을 개발해가고 있다.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들이 마련되면 개인의 DNA 분석을 통한 영양 맞춤 식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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