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이달 말까지 10% 특별할인판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5 14:34

종이·모바일·카드 모든 상품권 동시 진행

금산사랑상품권.(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6월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457억 원 발행, 이 가운데 345억 원을 판매했다.

또 가맹점 2060개를 확보했으며, 소득역외유출 방지·가계수입증대 효과·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절감 등 64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종이·모바일·카드 등 모든 상품권을 대상으로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이용 모습.(금산군 제공) © 뉴스1

구매 방법은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농협이나 신협·새마을금고·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7일 이내 등기로 받을 수 있으며, 농협·우체국 방문 시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 종류와 무관하게 1인당 월 50만 원, 연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공무원 성과금 등 여러 분야에서 금산사랑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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