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순천호프집발·감염경로 불명 등 8명 확진…누적 2687명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4명 증가한 14만864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5일 울산서 순천 호프집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간 감염 등 8명(2680~2687번)이 신규 확진돼 누적 268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680번과 2681번은 각각 8일과 10일 확진자인 2645번과 2666번의 가족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중 2666번은 북구 자동차부품사인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다.

2685~86번 2명은 지난 3일 순천 호프집 관련 확진자인 2610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82~2684번, 2687번 등 4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며,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