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3곳은 학생들을 전원 귀가조치했다.
15일 대전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한밭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동구 A 초등학교 학생 2명, 대덕구 B 초등학교 학생 1명, 대덕구 C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대덕구 학생들의 확진이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대덕구의 한 학원 강사(대전 2353번), 원장(대전 2354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원생 18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검사를 한 28명은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지역 학생들 확진에 대해서도 인근 학원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동구 A 초등학교는 18일까지, B 초등학교는 17일까지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다.
C 초등학교는 역학조사 이후 원격전환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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