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입시학원 강사·고교생 3명 확진…학생·교직원 640여명 검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5 13:38
고교생 코로나19 전수조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입시학원 내 코로나 19감염이 확산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1557~1559번으로 등록됐다.

전남 순천 소재의 한 입시학원 강사(전남 1555번)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교생 2명(전남 1557·1558번)이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한 사실을 확인, 해당 학교 학생 565명·교직원 76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5~6일에 서울을 방문한 목포 시민 1명(전남 1559번)은 미각손실 등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등을 벌여 감염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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