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변인 이달 말 임명…재공모서 일간지 논설위원 최종합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5 09:46

공수처, 대변인 1차 공모에서 적격자 찾지 못해 재공모
출범 5달만에 공수처 정식 대변인 임명할 듯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2021.6.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변인 재공모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초대 대변인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채용이 무산된지 석달여만이다. 최종합격자는 한 일간지 논설위원으로 이달 말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대변인 최종합격자 1명을 선발했으며, 이후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과장역량평가를 거쳐 이달 말 공식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변인은 공수처가 담당하는 사건의 공보 및 언론사 관련 업무, 온라인 소통 등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다. 1차 공모와 달리 재공모에선 언론사 사회부 기자 경력을 우대했다.

앞서 공수처 초대 대변인 공모에서 채용 인원의 5배수인 5명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나왔지만 면접에서 최종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이 심사에 참여했으나 적합한 인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석인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에서 파견한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이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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