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사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고려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등 테마마크 이용 객 중 백신 접종 완료한 자에 한해 이같은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식사를 제외하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테파마크 내 교통수단을 이용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써야만한다.
사측은 "테마파크 내에서 일부 시설은 여전히 제한적으로 운영될 순 있다"며 "우리는 아직 모든 것을 되돌릴 준비가 돼 있진 않지만 낙관적이다. 디즈니 친구들과 공주들이 다시 한번 포용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앞서 테마파크에 한해서 물리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의무화 방안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랜드 이용객은 더 이상 거리두기할 필요가 없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