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흥·중앙동 급수 유수율 85%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4 14:50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2024년까지 블록시스템 등 구축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분야별 작업 모습.(여주시 제공) © News1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수도사업소가 K-water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상수도를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지난해 매룡 급수구역 유수율 68.3%(전체 유수율 75.0%)을 기준으로 2024년까지 매룡 급수구역인 여흥동·중앙동 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 수돗물 가운데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 된 수돗물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시는 효율적인 급수지역 관리를 위해 급수구역을 블록으로 분할하는 블록구축공사, 노후 된 상수관을 교체하는 관망정비공사, 관로상의 수압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현재 상수도시설물 조사와 누수탐사을 통한 누수복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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