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올랐던 한라산 그 긴 코스를 끝까지 힘들다는 소리 없이 등반하신 분, 지금 그 자리에서 늘 함께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산 중 하늘을 바라보고 누운 이지훈과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한라산 등반에 오른 두 사람의 따뜻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4월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알리지 않았지만 오는 10월 예식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지훈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친구"라며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은 편이고, 가족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좋은 남편이 되고 싶고, 나중에 2세도 낳아 좋은 아빠도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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