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씨의 부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여권 인사들이 보낸 근조기 20여개가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의 대권 주자들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조기를 보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보낸 조화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의 아버지는 지난 12일 오후 별세했다. 김씨의 부친상 소식을 전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는 여권 지지자들이 13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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