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신장이 가장 우려…글로벌 공급망서 강제노동 없애기로"(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3 22:14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영국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가 G7 정상회의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6.13/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세계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을 없애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브리핑 자료에서 "미국과 G7 파트너 국가들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용되는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이 깊이 우려된다"며 "취약한 집단과 소수민족 및 농업, 태양열, 의류 산업의 공급망에 대한 국가 주도의 강제 노동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우려되는 곳은 (중국의) 신장"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또 G7이 글로벌 공급망의 강제노동과 함께 반부패와 랜섬웨어 대한 공조에도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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