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점발 확산세 주춤…신규 확진 15명, 누적 1만418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3 10:42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2명 증가한 14만787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확산이 계속되던 대구 주점발 코로나19 감염이 주춤해지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18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364명으로 늘었으며, 수성구 바(Bar)와 관련해서도 2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이 81명으로 불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주점 관련 확진자들을 보면 자가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라며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13명이 감염된 수성구 목욕탕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고,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유통업체에서도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으며, 6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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