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18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364명으로 늘었으며, 수성구 바(Bar)와 관련해서도 2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이 81명으로 불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주점 관련 확진자들을 보면 자가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라며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13명이 감염된 수성구 목욕탕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고,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유통업체에서도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으며, 6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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