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문대통령, 스가 총리에 먼저 다가와 간단히 인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13 09:5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실무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회담장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조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G7확대정상회의 세션Ⅰ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베이 호텔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 조우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지지통신,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일본 정부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다가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히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스가 총리는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9월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지만 대면 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