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활기 찾은 백화점 문화센터…여름학기 신청 전년比 2배↑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1.06.13 11:29
롯데백화점 랜선 문화센터 수업 이미지(가로)
코로나19(COVID-19)로 한동안 침체됐던 문화센터 강좌가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청자가 증가했으며, 봄학기보다도 25% 이상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집콕 트렌드로 인해 인기 쿠킹 클래스는 대부분 조기 마감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강좌는 다양한 테마의 소규모 클래스 중심으로, 쿠킹, 재테크 등 수요가 높은 클래스는 랜선 강좌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여름학기에는 평소 보기 힘든 요리 명인들의 특별한 클래스를 기획해 랜선으로 그 비법을 전수하고, 레시피에 활용된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초 첫번째로 진행한 최종대 명인의 강좌는 인기를 끌며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 7월에는 지민정 명인이, 8월에는 권기옥 명인이 차례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의실이 아닌 본가 촬영을 통해 명인들의 작업장 현장감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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