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민물생태체험관은 8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며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한다. 2023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터널형 수조에서 쏘가리, 민물장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고, 수달과 라쿤 등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외부에서도 수족관이 보이는 특별한 구조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민물생태체험관이 들어서면 주변의 탄금대, 라바랜드, 능암늪지생태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태체험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는 앞으로 국립박물관과 지방 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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