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유증 청약경쟁률 161대1…"종합콘텐츠 기업 발돋움"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06.11 11:53
판타지오는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약 1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회사가 다양한 IP확보와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해 영상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OTT시장에 진출하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티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배우 및 뮤지션을 추가로 영입해 본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의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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