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CPI 13년 만 최고치에도…상승 출발한 코스피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1.06.11 09:15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동기 대비 5.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률은 2008년 8월 이후 약 13년 만의 최고치지만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06포인트(0.72%) 오른 3247.70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홀로 2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281억원, 1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 중 기계가 2.39%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 철강금속, 통신업이 1%대 상승세다. 은행과 보험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대다수가 빨간불인 가운데 삼성SDI가 3.44%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현대차가 2.26%, 2.12% 강세다.

시총 상위 15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카카오가 유일하게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2%, 카카오는 0.37%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87포인트(0.59%) 오른 993.6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88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483억원, 3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 중 유통이 1.25% 강세다. 업종 대다수가 강보합세인 가운데 정보기기와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대다수가 상승세다. 알테오젠이 5.87%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1.28%, 1.89% 상승 중이다. 휴젤은 1.61%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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