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인, ADT캡스와 모바일 가상화솔루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6.11 16:26
더조인은 ADT캡스와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J-VMP'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J-VMP는 Android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어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과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하여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App만을 설치하여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100% 분리하여 운영함으로써 스마트폰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개인 단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인 단말영역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 기존 BYOD 환경의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Android 모바일 업무 워크 스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모바일 OS(iOS, Android, MS)와 스마트폰, Tablet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초기 개발 비용절감 효과와 관리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모바일 가상화 플랫폼(J-VMP)의 운영편리성과 안정성은 더조인에서 수행한 구축사례를 통해 검증되었다. 2018년 모중앙부처는 단말 호환성에 따른 빈번한 변경관리가 필요했던 MDM 기반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모바일 가상회 플랫폼 기반으로 100% 전환함으로써, 사용자 및 운영관리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초기버전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 및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및 기술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J-VMP라는 것이 더조인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 공공/금융기관에서 진행된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POC에서도 외산 및 국산 솔루션에 대한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검증이 이루어졌으며 J-VMP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평가받았다.

ADT캡스 인포섹 박순조 영업1그룹장은 "재택·원격 근무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조인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ADT캡스 인포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 보안 기업과 정보보안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조인은 지난 5월, J-VMP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eGISEC)'에 참가하여 J-VMP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모바일 가상화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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