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스타가 올렸네, 수백억 소속사 건물 BEST14' 리스트가 공개됐다.
14위는 강다니엘의 K엔터테인먼트였다. 2015년 실거래가 38억원이었던 강남구 신사동 7-8층짜리 건물로 보증금 3억에 월 임대료 2500만원으로 알려졌다.
13위는 임창정이 설립한 Y엔터테인먼트의 파주 건물, 12위는 이병헌이 2006년 설립한 B엔터테인먼트 건물로 추정가는 120억원이다.
11위는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소속된 용감한 형제의 B엔터테인먼트 건물이었다. 추정가는 140억원.
9위는 싸이가 대표로 있는 P기획사로 현 시세는 180억원이다. 박종복 부동산 전문가는 "건물로 인해 골목이 바뀌었다"며 연 10억 시세 차익을 예상했다.
8위는 젝스키스 핑클이 몸담았던 D미디어다. 카라 성공 후 일반 주택을 개조한 논현동 건물은 현 시세 180억에서 190억으로 추정됐다.
7위는 현 시세 200억 추정 F엔터테인먼트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SF9 이 소속돼 있다. 6위는 마마무가 있는 R엔터테인먼트로 작년 매입가는 170억원이지만 부동산 전문가는 "당장 내놔도 210억 이상 받을 수 있다"고 평했다.
5위는 240억으로 추정되는 이선희, 윤여정, 이승기, 이서진이 소속된 H엔터테인먼트 청담동 사옥, 4위는 트와이스 소속의 360억 추정가의 J엔터테인먼트 건물, 3위는 비의 R컴퍼니 청담동 사옥이 차지했다. 비의 청담동 사옥은 현재 시세 468억원. 2위 S엔터테인먼트의 압구정 사옥은 500억원으로 알려졌다.
대망의 1위는 Y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지드래곤, 블랙핑크, 위너, 악동뮤지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은 6000여평으로 2011년 부지매입비 360억원, 건축비 416억 8300만원, 도합 776억원이었다. 박종복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시세로 1800억원을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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