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6년 개최 이후 올해 16번째다.
바이오코리아는 '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8개국 23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 등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 변화와 대응 방향을 살펴본다.
혁신창업과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19 디바이스 쇼룸 등 주제별 특별관이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열린다.
판로개척 등 기업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진행한다.
20개 기업 대표가 최근 트렌드와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인베스트페어와 52개 기업이 2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잡페어도 함께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11일까지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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